양평 서종IC를 나와 북한 강변을 따라가다 보면 수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그중 왜 유독 테라로사에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는 걸까요?

그 첫 번째는 합리적인 가격과 커피 맛에 있습니다. 테라로사는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끝임없는 연구와 현지 답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1,000가지 이상의 커피 향과 맛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를 감상하는 것과 같습니다.

두 번째는 맛있는 디저트와 빵을 먹는 즐거움이 공존합니다. 특히 티라미스는 먹는 순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촉촉한 맛이 일품입니다.
세번째는 공간미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용하고 오붓한 장소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그 공간안에서도 우리가 아닌 또 다른 타인과의 소통을 원하기도 하죠.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무슨 소통을 하겠냐마는 짧은 티 타임속에서 오고가는 미소와 사람의 향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테라로사의 공유하듯 즐기는 테이블자리들이 적당한 거리와 교감을 이루어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양평여행시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매일 09:00 – 21:00Last order 20:30
• 테라로사 서종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