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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USE545 PENSION
THE AMUSE545 PENSION
오로지 풍경 하나로만 달려가는 곳이 있다. 양수리 갤러리 카페 수수다. 수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곡식의 수수가 아니다. 나무와 물을 뜻한다. 나뭇잎이 다 떨어져 스산한 풍경 대신 자른 나무를 이용한 나무 트리가 카페 정원을 꽃처럼 수놓았습니다.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운길산이 붓을 날리듯 능선이 아름답고,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 꽃이 만발하는 물의 정원이 보입니다.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유리 건물인 카페 내부 곳곳에 걸린 그림은 단순함 속에 깊이를 가늠하게 만듭니다.